2024년 4월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했습니다. 4월 6일부터 7일까지 두 날 동안 진행된 이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축제 기간에 맞춰 벚꽃 만발

예상보다 늦게 개화를 시작한 벚꽃으로 인해 행사 진행에 우려가 있었지만, 축제 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발하여 인천대공원을 찾은 방문객으로 축제장과 체험 부스가 활기를 띄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틀동안 25만명 방문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두 날 동안의 축제 기간에는 25만 명을 넘는 나들이객들이 방문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축제와 비교해 약 8만 명이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높은 방문객 수는 지역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축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불꽃쇼와 초대 가수 출연

축제 개막식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나태주, 홍진영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의 출연으로 행사장 분위기가 열정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또한, 이어진 불꽃쇼는 관객들의 시선과 귀를 사로잡으며 환호와 탄성을 자아내었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회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펼쳐졌습니다. 벚꽃 버스킹과 함께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이 선보인 '인천 사랑 콘서트'와 'ESG 시네마 콘서트'는 특히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밖에도 천연 염색 체험,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공원 곳곳에 흩어진 다채로운 봄꽃들과 함께 열린 꽃 전시회는 축제에 참여한 이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이 모든 활동들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억을 선사하여 이번 축제를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인천의 봄 축제를 마무리하며

인천의 봄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펼쳐졌습니다. 벚꽃 버스킹, '인천 사랑 콘서트', 'ESG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천연 염색 체험, 씨 글라스 목걸이 만들기 등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꽃 전시회와 함께 공원 곳곳에 식재된 튤립 등 봄꽃들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빛내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