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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의 기운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봄이면 기다렸던 벚꽃이 활짝 피어나는 소식이 기쁘게 다가옵니다. 특히, 진해 군항제와 이월드 벚꽃축제 등 벚꽃으로 유명한 행사들이 줄줄이 열리게 되어 기쁨이 배가됩니다. 이 가운데 경주의 벚꽃 명소들은 특히 아름답고 매력적입니다. 이곳에서 벚꽃을 감상하며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2024 벚꽃 개화 지도
벚꽃은 보통 개화일로부터 약 7일 후에 절정기를 이루지만 개화 시기가 기온 변화에 영향을 받아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벚꽃없는 벚꽃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대릉원 돌담길
이용정보 : 황남빵 본점(태종로 783)부터 대릉원 정문(황남동 53)까지 이어지는 돌담길
이용시간 : 정해진 이용 시간 없음
주차정보 : 대릉원 공영주차장(황남동 53, 유료), 노동공영주차장(태종로767, 유료), 쪽샘임시주차장(원화로 181번길 진입, 무료) 이용
고분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고분공원 대릉원은 23기의 크고 작은 고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황남대총, 천마총, 미추왕릉, 목련나무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러나 대릉원에서 더욱 즐길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대릉원 돌담길'입니다.
이 걷기길은 대릉원 영역을 두르고 있는 돌담을 따라 뻗어 있으며, 황남빵 특산품매장 건너편에서 시작하여 대릉원 정문에 이르는 길로 약 550m 정도입니다. 특히 봄에는 이 돌담길이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벚꽃이 만발한 봄날, 길의 양쪽을 가로지르는 벚나무 가로수는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만들어냅니다.
돌담 위로 솟아나는 고분의 모습과 기와담장 밑 돌담, 그리고 활짝 핀 벚꽃들이 어우러져 단연코 멋진 풍경을 이룹니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 한 장은 완벽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대릉원 돌담길을 거닐며 자연 속에서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해보세요.
보문호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24-34
이용시간 : 09:00-18:00
이용료 : 전화문의
주차정보 : 보문관광단지 주차장(신평동 375, 무료)
경주보문관광단지는 경주시 동쪽 명활산 옛 성터 아래에 위치한 1,652,900m²(50만 평) 규모의 인공호수를 중심으로한 관광단지입니다. 이곳은 국제적 규모의 호텔과 경주월드 등의 다양한 위락시설과 공원시설이 갖춰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제공합니다.
특히 보문호수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하이킹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주변은 사방이 꽃 천지이며, 그 중에서도 보문호 주변과 불국사 공원의 벚꽃은 특히 눈에 띄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꽃잎이 사방으로 날아가는 모습이 마치 눈송이가 펑펑 내리는 것과 같은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4월 초에는 벚꽃이 한창인 시기로, 보문호 주변을 방문하시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경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로 사랑받고 있으며, 봄철에는 특히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경주를 여행하실 때는 꼭 참고하여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해보세요.
보문정
경주시 신평동 150-1
이용시간 : 정해진 이용시간 없음
주차정보 : 보문관광단지 1주차장(신평동 375-5, 무료), 농협경주교육원 남문 건너편 주차공간 있음
보문정은 CNN에서도 '한국의 비경'으로 소개된 아름다운 장소로 유명합니다. 팔각 정자와 2개의 연못이 어우러져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다양한 나무들이 식재되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봄에는 새하얀 벚꽃들이 주변을 수놓아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수양벚꽃은 그 축 늘어진 모습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여름에는 연못에 수련이 피어나 절경을 더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지며 화려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겨울에는 운이 좋다면 설경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어느 계절이든 아름다운 풍광으로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경주를 방문한다면 보문정을 꼭 포함하여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보세요.
월정교
경북 경주시 교동 274
관람시간 : 09:00-22:00
관람료 : 무료
주차정보 : 월정교 공영주차장(교동 153-5, 무료) 이용
월정교는 통일신라 시대에 건립된 교량으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경덕왕 19년에 남쪽 문천에 월정교와 춘양교가 건설되었다는 기록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조선 시대에 유실되어 사라졌으나, 10여 년간의 조사와 고증을 거쳐 2018년 4월에 완전한 복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교량 복원 후 2층에는 복원 과정과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는 전시관이 마련되었습니다. 낮에는 월정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더욱 다채로운 매력으로 변신합니다. 월정교 앞에 설치된 징검다리에서는 강 위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월정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자연과 조형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데,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경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 중 하나입니다. 함께 찾아가 월정교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세요.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관람시간 : 09:00 - 22:00(매표 마감 21:30), 연중무휴
관람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정보 : 동궁과월지 주차장(인왕동 504-1, 무료) 이용
경주야경의 제 1의 명소로 손꼽히는 동궁과 월지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신라시대 왕자들의 거처였던 별궁이 있던 자리로, 폐허가 되었던 곳에 기러기와 오리 무리가 있는 연못이 있어 '안압지'라 불렸습니다.
그러나 2011년에 '동궁과 월지'라는 새로운 이름을 찾았습니다.삼국사기의 기록에 따르면, 문무왕 14년(674년)에 월지가 조성되었고, 679년에 삼국 통일 이후 '동궁'이 지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임해전'은 동궁 내의 연희, 회의, 접대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조경예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으로, 특히 월지의 동서 길이 200m, 남북 길이 180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월지는 남서쪽의 둘레는 직선이지만 북동쪽은 곡선으로 되어 있어 어느 곳에서도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없어 끝을 알 수 없는 바다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임해전'은 바다를 내려다보는 전각을 뜻하는데, 연못 월지의 조경이 바다를 표현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시대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되살려주는 곳으로, 경주를 방문한다면 꼭 찾아봐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
2024 벚꽃개화시기, 경주 명소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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